강원국입니다

호기심

아리스토텔레스 “인간을 인간 되게 하는 것이 호기심이다.” 1. 알고싶어 함 (특히 왜? 어떻게?) 학교에서는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중심으로 가르친다. 2. 두리번거림 학교는 집중하는 학생을 좋아한다. 3. 물어봄 학교에서 질문할 기회가 별로 없다. 4. 위험을 무릅씀 학교에서 장난, 놀이를 환영하지 않는다. 글은 아는 것, 본 것, 겪은 것으로 쓴다.

호기심으로 쓰기

하루 하나 궁금한 걸 알아보고 쓰자. 네이버 지식인에만 가도 궁금한 거 투성이다. 궁금증은 설렘이다. 모르는 걸 알았을 때 기분 좋다. 앎을 향해 나아가는 일상은 행복하다.

미셀 푸코의 일침

미셀 푸코는 서문에서 자신의 호기심은 이런 것이라고 밝혔다.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호기심이 아니라, 자기가 자신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것을 허용해 주는 그러한 호기심이다. 지식의 습득만을 보장해 주고 인식 주체로 하여금 길을 잃고 방황하도록 도와주지 않는 그러한 지식욕이란 무슨 필요가 있을까?” 읽기와 듣기는 남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소유 행위이다. 푸코가 말하는더 보기미셀 푸코의 일침[…]

호기심은 언제 꺾이나

인간은 호기심덩어리다. 알고 싶어하고. 알면 좋아하는 게 인간이다. 그것이 인류를 만물의 영장으로 만든 요인이다. 호기심은 엄마에게서 꺾이기 시작한다. 깉은 내용을 되풀이해서 물어 임마를 귀찮게 했을 때, 모르눈 내용을 물어 엄마를 난처하게 했을 때 혼난다. 학교에 들어가선 맞는다. 엉뚱한 질문을 해서 선생님을 놀리느냐고 맞는다. 직장에 가선 대든다고 찍힌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지, 반문하고 이의 제기한다고 찍힌다.더 보기호기심은 언제 꺾이나[…]

호기심부터 상상력까지

호기심부터 상상력까지

라스베가스에서 묵은 숙소, 룩소호텔 호기심, 궁금증에서 출발한다. 공부하면 늘어난다. 다음은 의문과 문제의식을 갖는것. 까칠해야 한다. 그리고 질문한다. 나아가 반문한다. 용기가 필요하다. 답변은 남의 것. 내 것으로 만들려면 내가 생각해야 한다. 유추와 추론이다. 논리적이다. 내 것 너머 것까지 생각한다. 추리와 상상이다. 여기까지 가면 논리가 아니라 창조다.

알면 궁금하다

알면 궁금한 게 줄어들 줄 알았다. 많이 알면 모르는 게 줄어드니까 말이다. 그렇지 않다. 알면 알수록, 글을 쓰면 쓸수록 더 궁금해진다. 글쓰기에 관해 글을 쓰다 보면 뇌과학, 심리학, 철학, 문학, 교육학, 경영학도 궁금해진다. 누군가 그랬다. 지식의 영토가 넓어지면 해안선이 길어져 더욱 바다를 동경하게 된다고. 김대중 대통령은 여러 책을 동시에 읽었다. 책을 읽가 보면 그 책에더 보기알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