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입니다

글쓰기 어려운 이유

그 하나는 글쓰기에 관한 고정관념이다. 글쓰기는 어렵다. 나는 글을 못쓴다. 나는 글쓰기가 재미없다. 이것을 이기는 방법은 동기유발, 칭찬이다. 다른 이유 하나는 글쓰기 습관이 없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세가지면 충분하다. 동기 유발, 습관, 칭찬.  

뇌를 움직이는 글 2

구체, 설명, 이익, 공감, 이야기 등을 세바시에서 얘기했다. 세가지 더 추가한다. 1. 칭찬이다. 추켜세우면 내 편이 되고, 내 말을 믿는다. 누구나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2. 인용이다. 전문가 의견, 언론, 이론, 통계의 권위를 빌린다. 3. 평범이다. 노메이커업 즉 평샹 얼굴로 경계를 늦추게 만든다. 과도한 수사는 풀메이크업으로 진심을 의심하게 한다.

칭찬보다 지적질이 쉬운 이유

칭찬보다 지적질이 쉬운 이유

남의 글을 평가해야 할 때가 간혹 있다. 장점 보다는 단점이 잘 보인다. 왜 그럴까? 뇌의 속성 탓이다. 칭찬은 뇌의 논리적 영역에서 담당하고, 지적질은 감정적 영역에서 처리한다. 논리적 근거를 대는 일은 귀찮고 복잡하다. 감정적 반응은 즉흥적이고 수월하다. 또한 긍정적인 것보다는 부정적인 것에 신속히 반응하는 게 생존에 유리하다. 따라서 논술시험은 지적할 빌미를 주지 않아야 한다. 그게 살아남는더 보기칭찬보다 지적질이 쉬운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