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입니다

시간으로 쓰기

시간 내 쓰기와 시간 이상 쓰기 주어진 시간 내 쓰기는 위기의식을 조장, 욕심을 내려놓게 한다. 주어진 시간 이상 쓰기는 글쓰기 기초체력을 키운다.

시간으로 쓴다

1. 조금씩 보태며 쓴다. 2. 일단 써놓고 숙성,발효시킨다. 3. 문단으로 쓴다. 4. 써질 때까지 엉덩이로 쓴다. 5. 몽땅 쓰고 줄인다. 6. 지투리 시간에 쓴다.

시간과 글쓰기

1. 잘 써지는 시간이 있다. 2. 시간을 제약하고 쓴다. 3. 과거(기억)와 미래(상상)를 쓴다. 4. 하루 일정 시간 쓴다. 5.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다. 6.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7. 반드시 써지는 순간이 온다. 8. 마감시간을 지킨다. 글쓰기는 시간과의 함수관계다.

시간으로 글쓰기

자투리 시간에 쓴다. 마감시한을 정해두고 쓴다. 연재한다. 디른 일을 하는 시간과 글 쓰는 시간을 섞어 쓴다. 글이 잘 써지는 시간에 쓴다. 그것은 아침, 저녁 물리적 시간만이 아니다. 우울한 시간 심심한 시간과 같은 심리적 시간이다. 살아온 시간을 쓴다. 즉, 경험을 쓴다. 한권에는 나의 8년 세월이 녹아 있다. 글쟁이는 시간관리를 잘하는, 시간을 다루는 사람이다.

글쓰는 사람에게 시간이란

글 쓰는 사람에게 시간은 세 종류다. 첫째, 마감해야 할 몇시 몇분이 있다. 둘째, 외로운 시간, 즐거운 시간이 있다. 셋째, 쓰고싶은 시간과 그렇지 않은 때가 있다. 이 세가지 시간을 잘 다뤼야 잘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