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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방문

미국 샌프란시스코 방문

노무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행사 강연을 위해 교민 초청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왔다. 미국 시간 금요일 오후 4시 도착, 다음날인 토요일 오후 강연 후 저녁 11시 한국으로 돌아간다.

소박하게 쓰라

“정치인은 선비적 문제의식만이 아니라 상인의 현실감각도 가져야 한다.” “정치는 심산유곡에서 백합화를 피우는 것이 아니라 진흙탕에서 연꽃을 피우는 일이다.” 김대중 대통령의 어록이다. 정치를 글쓰기로 대체해도 울림이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글을 소박하게 쓰라는 말과 맥락이 같다

내가 여기로 이사온 이유

한때 페이스북에 빠졌다. 시들해져 블로그로 옮겨탔다. 블로그도 질려 여기로 왔다. 쓰는 게 싫증나서가 아니다.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흥미를 잃었을 뿐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호기심이 왕성했다. 궁금한 게 있어 회의를 소집한다. 며칠후 회의가 열리면 해당 주제에 관해 얘기하지 않는다. 그사이 생각이 정리됐고, 더이상 궁금하지 않은 것이다. 나의 잦은 이사도 그렇게 해석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