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입니다

말과 글의 4요소

쓰기(작문), 말하기(담화) 모두 네가지로 이루어진다. 1.쓰는이(말하는이) 2.읽는이(듣는이) 3.내용 4.맥락(상황, 배경) 쓰는 역량, 독자를 이해하는 역량, 글감 준비, 맥락 파악 능력이 있어야 한다.

교과서와 사전

글쓰기 공부를 중고교 교과서로 해보자. 재미있다. 학창시절엔 그렇게 싫었는데. 국어사전과 백과사전을 즐겨보자. 이또한 재미있다. 기본으로 돌아가자.

글을 잘쓰려면

1. 글감이 있어야 한다. 읽기, 듣기를 해야한다. 2. 글감을 표할 줄 알아야 한다. 어휘력, 문장력, 구성력이 필요하다. 3. 실제로 써봐야 한다. 2번만 잘하려고 한다. 1.3번이 중요하다.

리좀형 글쓰기

글의 목차를 세운다. 목차 가운데 더 경험하고 배워야 쓸 수 있는 게 있다. 쓰기 위해 더 겪고 배운다. 겪다보면 목차를 수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글이 삶이 되고, 삶이 글이 된다. 사람이 다니면 길이 되듯. 이런 방식 글쓰기는 들뢰즈와 가타리가 말한 리좀형이다. 목차를 세우고 그에 맞춰 글을 쓰는 것은 수목형 글쓰기다.

글쓰기는 시뮬라시옹

객관적 존재와 주관적 표현, 현실과 허구, 원형과 이미지, 자연과 인위, 실재와 가상, 이데아와 시뮬라크르, 복제본을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이 존재하게 하는 시뮬라시옹. 글쓰기는 허구와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복제하고 재현하는 시뮬라시옹.

우직하게 쓰자

여러 장르, 여러 주제에 도전하는 글쓰기 보다는, 하나의 주제, 장르를 우직하게 파고드는 것이 글쓰기에 도움이 된다. 슬럼프는 온다. 언젠가 극복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글쓰기를 놓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다시 쓰고 싶고 써지는 때가 온다. 봄이 온다는 확신을 갖고 겨울을 버티는 인내가 필요하다.

글쓰기의 인지적 효과

글쓰기는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모호한 것을 분명하게, 불투명한 것을 확실하게, 추상적인 것을 구체화한다. 산만한 것에 초점을 부여하며, 현상의 본질과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목표로 몰입하기

1. 구체적인 목표를 정한다. 2. 시기, 달성지표를 상정한다. 3. 비슷한 목표를 이룬 사례를 찾는다. (유시민) 4. 목표를 글로 쓰거나 말한다. (예일대, 서울대 국문과) 5. 목표가 이뤄졌을 때를 구체적으로 그린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허접하지 않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은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