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글쓰기

잘 쓰려면 잘 물어야 한다.
묻는 대상은 둘이다.
남과 자신.

남에게 묻는 것은 타인의 머릿속 자료를 활용하는 일이다.
묻고 들으면 된다.
기자들이 취재해서 기사를 쓰듯.
아나운서가 인터뷰하듯 말이다.
말자료를 듣는 것이 글자료를 읽는 것보다 편하고 뚜렷하다.
추가 질문도 가능하다.
묻고나면 물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글쓰기는 또한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이다.
왜, 만약, 그래서?
물으면 뇌는 응답한다.
공부하는 이유는 묻기 위해서다.
알아야 물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야 한다.
100문 100답으로 자서전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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