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남의 글을 쓰다가 남의 회사를 다니다가 우연히 출판사에 들어갔고, 난데없이 베스트셀러 저자가 돼서 지금은 저자 겸 강연자로 살고 있다.
처음부터 글을 잘 쓴 건 아니었다. 30대 중반까지는 증권회사 홍보실 사원으로 열심히 저녁 약속을 쫓아다녔다. 대우그룹 회장의 연설을 쓰다가 김대중 정부 때 연설비서관실로 옮겼다. 그리고 운명처럼 노무현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맡았다. 얼마전까지 책에 서명할 때에는 “김대중처럼 노무현같이’를 즐겨 썼다. 누구처럼 누구같이 살고 싶었으나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고, 지금은 그냥 글 쓰는 사람 강원국으로 살고 있다.
걸출한 사람들 사이에서 살다 보니 평생 신경섬 위염을 달고 지냈다. 글쓰기로 지식 자작농을 이룬 뒤에도 마찬가지다. 그런 만큼 어떻게 써야 창피는 안 당할지, 어떻게 써야 괜찮다는 소리를 들을지 궁리하는 것 하나는 일등이다.
이 책은 그 궁리의 상처들이자 축적물이다. 결론은 ‘투명인간으로 살지 않으려면 내 글을 써야 한다’는 거다. 이 책에 그 헤아림과 방법에 관한 내 생각을 담고자 했다. 이제는 나답게, 강원국답게 살아간다.

프로필

강원국 프로필 이미지
이름 강원국
출생 1962년 7월 8일
학력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학사
수상 2004년 홍조근정훈장
경력 前 메디치미디어 편집 주간
前 노무현 대통령 연설 비서관
前 김대중 대통령 연설 비서관실 행정관
SNS 페이스북, 블로그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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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게 배우는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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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90가지 계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