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입니다

외로움

외로움, 고독, 심지어 우울함은 글쓰기에 도움이 된다. 그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관계하고 싶고, 그런 연유로 글을 쓰게 된다. 관계가 활발할 때에는 글을 쓰고 싶은 마응도 덜하다. 외로움은 유대와 연대가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생긴 감정이라고 한다. 외로움을 느끼지 않으면 연대하려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용인시 도서관 소식지<도서관 세상> 기고

쉰이 넘어 독서 재미를 알았다 강원국 (전 대통령 연설비서관) 독서 취향이랄 게 딱히 없다. 독서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어느 잡지에서 ‘작가의 서재’ 인터뷰 요청이 왔을 때 난감했다. 서재를 사진에 담자고 하는데 나는 서재가 없다. 대학 다닐 때 모은 3천여 권을 2년 전 충동적으로 팔았다. 트럭 스피커에서 ‘헌책 삽니다’란 소리를 듣고 단돈 백만 원에 모두 처분했다.더 보기용인시 도서관 소식지<도서관 세상> 기고[…]